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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충남도교육청 공동캠페인 ⑧] “친환경 식생활 실천하고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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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3 16:59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구룡초 텃밭체험

◇구룡초 진로교육과 연계한 영양·식생활 교육

구룡초등학교는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진로교육과 생태 소양 함양 및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식생활 교육의 연계 활동을 운영 중이다.

구룡초등학교는 ▲학교텃밭정원 ▲농촌체험학습 ▲향토음식주간 운영 ▲전통음식 체험의 날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생태전환 교육급식을 운영중이며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고 있다.

3월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학교텃밭정원’과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심고 재배한 작물 수확을 통해 로컬푸드와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자, 고구마, 상추,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이 땅에서부터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몸소 체험하며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이다.

김은옥 구룡초등학교 영양교사는“영양·식생활 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계한‘학교텃밭정원’과‘농촌체험학습’활동은 직업 체험의 경험뿐만 아니라 육류 위주의 편중된 식습관 개선까지 이루어진 유의미한 활동이었다”라며 활동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부여 지역 농산물을 급식에 활용하는‘향토음식주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전통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식문화 계승에 이바지한다.

추석 송편 만들기, 학교텃밭정원 작물을 활용한 김장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진로교육과 연계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 부여고 화장품만들기
▲ 부여고 화장품만들기

◇부여고 진로교육 연계 영양·식생활 동아리 운영

부여고등학교는 진로교육과 연계한 영양·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식품 지식을 탐구하는‘식품 탐구 동아리’를 운영한다.

식품 관련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여 꾸린 ‘식품 탐구 동아리’는 ▲대학과 연계한 진로 체험 과정 ▲저탄소 초록급식 캠페인 ▲조식 만족도 향상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고 있다.

부여고등학교‘식품 탐구 동아리’는 최근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를 위한 대학 연계 진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조리 실습과 화장품 제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과정을 통해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와 직업군에 대해 탐색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식생활을 홍보하는 활동도 한창이다.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교육용 자료를 개발하는 등 동아리원 모두가 힘을 모아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 부여고 학생제작교육자료
▲ 부여고 학생제작교육자료

식품영양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은“이전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교급식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널리 홍보해야겠다”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 외에도 학생회와 연계하여 조식 만족도 조사 후 개선 방안을 학교급식에 반영하여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고 조식 결식률을 낮추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황석연 교장은“우리 학교‘식품 탐구 동아리’는 체험을 통한 쌍방향 지식 체득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진로교육 연계 영양·식생활 동아리”라며“앞으로도 식품 연계 진로 탐색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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