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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기업·기관,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③지역 건설 맏형 ‘계룡건설’-사회공헌도 업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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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8 18:44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계룡건설이 2023 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신문의 ‘지역 기업, 아름다운 동행’ 세 번째 주인공은 계룡건설이다. 지역 건설업계 ‘맏형’인 계룡건설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며 맏형의 솔선수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3주년, 반세기 역사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힘을 보탰던 계룡건설의 아름다운 동행을 살펴봤다.

◆건설맏형 ‘솔선수범’…임직원들도 자발적 나눔 ‘줄이어’

계룡건설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캠페인’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해에도 대전시 희망나눔캠페인에 3억원, 충남도 1억원, 세종시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사랑 온도 높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계룡건설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2020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는 캠페인을 통해 엘림특수교육원 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사회적 기능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목공 동아리 활동사업에 성금 1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시민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 행사 후원도 적극이다. 이달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대전사랑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만 보령머드해양박람회에 1억원,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1억원, 대전 UCLG 총회에 50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더했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나눔경영은 계룡그룹이 지향하는 미래가치다.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계룡건설 브랜드데이.
▲ 계룡건설 브랜드데이.

◆지역 스포츠·문화 사업 활성화 기여

2020년 1월 대전시체육회 민선1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찬 회장은 선진 체육의 토대 마련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3년간 총 10억원을 대전시체육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전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학교체육 활성화, 회원종목단체 소통 강화, 선진체육행정 구현 등에 사용된다.

또 계룡건설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계룡건설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고 경기장을 방문한 팬 및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경기 전 남문 광장에서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팬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계룡건설 부스에서는 포토존, 룰렛게임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하프타임에는 댄스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패션아일랜드, ROUTE 52 골프장 등 계룡건설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했다.
 

▲ 계룡건설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계룡건설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 계룡건설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계룡건설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장애인 채용·청년 일자리 창출도 적극

계룡건설은 경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고용해 장애인 체육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했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채용해 장애인 의무고용의 선도적인 모델을 선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배드민턴과 볼링, 육상 부문의 장애인 스포츠선수를 고용했다.

또한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수주 증가, 신사업부분 진출계획에 따라 지난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148명, 경력 76명, 총 224명을 채용한 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서 채용된 선수들 중에는 기량이 향상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좋은 조건으로 실업팀에 스카우트 돼 뿌듯하다”고 했다.
 

▲ 계룡건설이 개최한 공모전 인큐베이팅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룡건설이 개최한 공모전 인큐베이팅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척척’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건축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건축을 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에는 예비건축가들의 새로운 건축적 시도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올해 4회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우리가 직면할 새로운 변화들을 능동적으로 고민해 보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해보려는 시도 자체만으로도 큰 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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