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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석문국가산업단지 내년부터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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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05 19: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내 최대 규모인 당진군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된지 15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사업비 1조4,020억원(공사비 9,139억, 보상비 3,252억, 기반시설 1,629억)이 소요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은 충남도에서 지난 2004년 12월 한국토지공사가 시행자로 변경되면서 교육·연구·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단지로 개발하게 된다.

이에 군은 개발계획에 따른 환경·교통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6일까지 군청 환경관리과, 교통새마을과, 고대·석문면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토지공사는 5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교통영향평가 및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요 개발계획으로는 산업시설용지 130만평(일반생산 9만8,000평, 첨단생산 3만2,300평), 체육시설용지 3만평, 교육연구시설 1만2,300평, 주거지구 1만8,700평, 상업용지 7,000평, 도로 등 공공시설 129만평, 기타 97만평 등 총 363만평으로 개발하게 된다.

주요유치 업종으로는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24개 업체), 제1차 금속산업(27개),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제조업(30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34개),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32개), 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장치 제조(32개),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와 운송장비 제조업(64개) 등 243개 업체를 입주, 인구는 12,100세대 33,900명을 수용 한다는 계획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7일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오는 8월 용지보상 기본조사 착수, 12월 실시계획 승인 후 내년 초 공사착수에 들어가 오는 2011년까지 입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생산유발 효과가 25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조원으로 각각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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