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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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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05 19: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연기군이 군정 수행과 관련 군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사회단체의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07년도 비영리 사회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액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군이 발표한 금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18개 비영리 사회단체, 40개 공익사업으로 총 4억 3,300만원 규모로서,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지원규모이다.

금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지난 28일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24개 사회단체로부터 보조금지원
신청된 7억 3,500만원 중 공익성이 크고 군의 시책사업에 부합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법령 또는 조례의 지원근거 유무, 공익과 군정시책의 부합성, 단체설립 목적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내 파급효과와 그동안의 활동실적,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 지원단체와 지원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보조금 지원단체와 지원금액이 확정됨에 따라 금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보조사업 신청 단체별로 사업시행 시기에 맞추어 적기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된 사업비에 대해서는 정산검사를 통해 사업추진과 보조금집행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우수단체는 내년도 보조금 심의 시 반영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며, 사회단체에서의 카드사용을 의무화해 사업의 사후평가 및 집행의 투명성을 기하기로 하였다

한편 군관계자는 “금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군민의 입장에서 보다 유익한 공익사업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결정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보조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보다 철저한 사후관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기/황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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