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액 민간 후원으로 진행하며,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보호 대상 아동 72명에게 595만 원 상당의 관내 외식업체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가구별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원가정과의 면접 교섭 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아동이 욕구에 맞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내 외식업체 4개소를 선정, 이용하도록 했다.
서산시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외식상품권 제공을 추진하게 됐다”며 “원가정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