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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17 19: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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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은행 신축공사는 16억원을 들여 상당구 오근장동 227-6번지외 2필지 부지 2960㎡, 지상1층의 430㎡ 규모로 농기계보관창고, 정비실 창고 등을 갖추고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농기계임대은행은 가격이 높고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트랙터, 트렉터 부착용 작업기, 승용이앙기, 발아기, 방제기 등 농기계 24종 60여대를 지역 농업인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 할 방침이다.
농업인대표 서현석 오근장동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원거리로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고 교통이 불편해 사고 위험성도 많았는데 농기계임대은행 보관창고를 신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됐다”고 말했다.
시 이중효 영농장비담당은 “앞으로 농기계 임대은행 장비를 확보해, 농촌에 모자라는 일손을 도와 드려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기계 임대에 따른 이동시간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노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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