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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23 19: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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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제역 방역초소 지원은 지역본부와 비발생지역 시·군지부(지점 포함) 남자직원 400여명의 인력이 휴일을 이용해 1차(21일~23)와 2차(28일~30일)로 나눠 17개 초소에 초소당 2명씩 3교대로 투입되며 팀당 8시간씩 지원한다.
그 동안 충남농협은 지난 21일까지 도내 농·축협에서는 매몰지원, 방역초소, 예방접종, 상황실 파견 등에 총 2500명의 방역지원인력을 투입하고 방역차량, 소독약품, 방역용품 등에 총 1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역작업에 사력을 다해 왔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충남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성껏 모금한 성금 일억원을 관내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에 써 달라며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
충남농협 신충식 본부장은 “충남 관내 공무원들과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서의 구제역 및 AI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구제역 및 AI 종식을 위해 충남농협 전임직원들이 힘을 한데 모아 반드시 구제역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충식 본부장은 지난 22일 충남 관내 17개 방역초소를 손수 순방하며 강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제역 및 AI 방역초소 근무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쌀국수 1만개를 전달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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