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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북미수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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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05 18:5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금산군 해외시장개척단(단장 박동철)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제56회 뉴욕 팬시 푸드 쇼에 참가해 금산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북미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 세계 43개국 5762개 업체가 참가한 행사에 웰빙, 유기농 제품을 주제로 8000여 종의 스페셜 음식과 제품들이 3만5000여명의 세계 각국 바이어들에게 선보인 것.
뉴욕 팬시 푸드 쇼는 실질구매자가 참관객의 87%를 차지할 만큼 고급 델리 및 미국의 대형 유통 체인 구매 담당자와 만날 수 있는 식품 전문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활동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농수산물 유통공사 주관으로 23개 품목 35개 업체가 선정돼 참가 했으며 이중 금산군의 인삼가공업체 3개 업체(고려바이오, 금산덕원, 대동고려삼)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독부스로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중 수출 거래상담 및 미국 현지 시장조사를 벌인 결과 Caribean Supermarket, 대만 코스트코, 뉴욕 건강식품 전문 회사 Everyday Group에서 홍삼 및 절편, 홍삼 드링크, 홍삼 식혜, 홍삼차 등에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체적인 금산인삼 명품관 ‘금홍’매장 설치 사업구상을 제시하고 각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금산인삼의 미국 동부 시장 진출 에 대한 개척의 길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Everyday Group 대표 Jimmy Su는 “코리아 인삼이 최고라는 명성을 잘 알고 있지만 시중에 정관장 외에는 가짜 인삼이라 생각했었으나 품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금산인삼이 확실한 최고품질의 인삼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을 전하며 전시하던 캔 홍삼 및 절편제품을 행사 이후에 모두 구입해갔다.

군관계자는 “금산인삼 신흥 시장인 유럽지역(이탈리아, 독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어들도 금산인삼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 앞으로 해외 신흥 시장 개척에 상당한 진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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