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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강화

'생명지킴이'양성 및 정신건강 연합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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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6 13:36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정신건강 연합 홍보부스 운영 후 참여자 전원이 슬로건을 합창하며, 거리행진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펼쳤다.

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2018 대학생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했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위험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를 강사로 초청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등 상황적 신호를 감지해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대처방법 등 전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4일 대학생 게이트키퍼와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충청남도 자살예방 슬로건 바탕으로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자살, 우울증, 중독, 치매)증진을 위해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8 대학생 게이트키퍼’ 지도교수로 교육에 참여한 임승주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노인 우울에 의한 자살위험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받고 직접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지원을 받는 대상자와 학생들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밝혔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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