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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LINC+사업단, 글로벌웹툰산업협의회 발족

만화콘텐츠과 웹툰랩 운영위원단과 웹툰 세계화 전략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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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0 14:3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 linc+사업단이 지난 19일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에서 글로벌웹툰산업협의회를 발족했다(제공 = 김정현 한국영상대 홍보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차근, 이하 LINC+사업단)이 지난 19일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에서 산학협력 R&BD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글로벌웹툰산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발족식에는 유재원 총장을 비롯한 한국영상대 관계자와 서울산업진흥재단 웹툰파트너스 운영사 대표 김병헌, 웹툰 ‘허니블러드’를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에 수출해 웹툰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재식 씨엔씨레볼루션 대표, 일본 nhn comico의 한국인 편집장 이현석, 중국에 한국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다온크리에이티브의 정종옥 이사, 미국에서 태피툰을 운영하고 있는 방선영 대표, 프랑스 델리툰에 출자해 한국 웹툰을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키다리이엔티의 김형조 이사 등이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웹툰산업을 대표하는 이들은 발족식에서 ‘한국 웹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웹툰의 세계 진출과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사)한국웹툰산업협회 김유창 이사장은 “대학이 웹툰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주고 기업과 함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 해준다면 한국 웹툰 시장은 더욱 크고 오랫동안 번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글로벌웹툰산업협의회는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학과장 박석환)와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대학 부설연구소인 웹툰랩과 웹툰 콘텐츠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사업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재원 총장은 “웹툰은 한국 콘텐츠산업의 스토리웨어가 되고 있다”며 “한국의 웹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LINC+사업단은 이번 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각 콘텐츠 분야별 산업협의회를 구축해 대학이 콘텐츠 기업의 요구에 따른 사회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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