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 칠갑지구대(대장 조성윤)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물놀이 시설 점검 및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펴고 있다.
작천리 이장 및 대치면사무소 복지팀장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점검은 대치면의 까치내를 시작으로 물레방앗간, 캠핑장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구명환·구명조끼 등 안전장비구비 여부 및 사고발생 우려지역을 사전 파악하고 성범죄 취약 구역인 공중화장실의 몰래카메라 및 비상벨 설치여부 등의 점검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남경순 경찰서장은 “대치면은 청양군 관광지의 60프로가 밀집되어있는 곳으로 칠갑지구대에서는 지역 관광지에서 피서객 상대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으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