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캠프는 4차산업혁명 미래기술에 관한 강의를 듣고 3D 프린터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3D 프린터로 제작한 모형물을 프린터로 뽑아 기념품으로 간직했다.
또한 3D펜으로 열쇠고리를 제작해 처음 보는 3D펜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8명의 포항공대 학생으로 이뤄진 멘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과 밀착케어 하며 멘토링해 멘티들이 공대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확실히 가질 수 있는 계기됐다.
특히 3D체험 후에 멘토들과 포스텍 곳곳을 3팀으로 나눠 투어를 진행했고 저녁만찬에는 조무현 부총장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 늘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할 수 있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했으며 저녁시간엔 멘토들과 즐거운 한마당 레크레이션을 하고 난 후 학과소개와 개별 멘토링 시간도 진행됐다.
이같이 멘토링 과정에서 임수민 학생은 진로에 대해 확정하는 데에 이번 진로캠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포스텍 진학에 대한 열의를 다지기도 했으며 캠프를 인솔한 강은주 진로교사는 “포스텍측의 진로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스텍 진로캠프를 통해 내포중학교 학생들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