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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03 19:32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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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사회위원회 소속 황화성 의원(비례·한나라당)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한 복지정책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황 의원은 충남의 교통약자에 대한 복지수준이 조사대상 9개도 중 최하위인 점을 감안해 여객시설, 이동편의시설 등을 재점검할 것을 주문하고 BF(Barrier Free)인증 제도를 향후 도내 기업도시들을 비롯한 신도시 공공 건축물, 시설물 등에 반드시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산책길 조성을 건의하며 도의 사회복지 전달시스템 상의 문제와 사회복지직 인력증원에 대한 계획을 질문,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증원방안과 신종플루 예방대책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질의했다.
그는 교육행정 부분에선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학급이 법정기준에 비해 총 283학급(초 123·중 71·고 70)이 부족한 상황과 학교단위 학력평가 시 장애학생이 배제되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으며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방과 후 체육교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창배 의원(서산1·한나라당)은 가로림만 조력발전 건설에 따른 환경오염과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도 차원의 종합대책, 난시청지역 TV 수신료 부과문제에 대한 추진경과와 앞으로의 대응방안, 당진↔대산 간 고속도로 개통 시 예상되는 교통량 및 타당성에 대한 종합적인 소견을 질의했다.
그는 또 교육행정 부문에선 특목고·일반고·실업고로 구분해 고교입시를 시행하는 것은 실업고 기피현상을 부추길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향후 대응책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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