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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버스승강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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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30 19: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태양광축전지 이용해 전기 소비 없이 작동 보령시 구대천역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다양한 장르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 대신 대중가요, 클래식, 영화 O.S.T, 최신 인기가요 등을 들을 수 있는 음향기기를 설치해 시민들 사이에 도심속 작은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음향기기는 태양광 축전지를 이용해 자연 태양광을 전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의 소비가 전혀 없이 작동이 되며 자동인체감지 적외선센서가 부착된 제품으로 다양한 장르의 400여곡의 음악이 수록돼 있으며 승강장에 사람이 들어서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 음향기기는 음악뿐만 아니라 시정홍보 내용을 녹음해 음성방송할 수 있어 시정 홍보기능까지 갖추어져 있어 시정홍보에 전도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음향기기가 설치된 승강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주민들의 여론 수렴을 거쳐 필요한 경우 다른 승강장에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보령/손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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