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 관련 홍보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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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12.04 20:24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는 4일 교육사회위원회 및 건설소방위원회를 열고 2009년도 충남도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추경예산, 2009년도 충남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

황화성 의원(비례·한나라당)은 이번 추경시 저소득층 보육시설 보육료지원비로 27억 5811만원, 민간보육시설 법정저소득층 차액보육료 지원비로 6142만원, 만5세아동 무상교육비로 2억 7588만원이 각각 감액되는 사유 및 감액으로 인한 사업추진에 문제는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

다문화가정 정보포탈시스템 및 멘토 육성사업비로 1억 5000만원을 계상하고 있는데 여성정책개발원의 고유 기능이 있고 현재도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까지 감당이 가능한지와 이와 관련 개발원측의 입장에 대해 설명을 요구한 뒤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 관련 정책관실 복안에 대해 묻고 지난 행정사무감사시 지적한 아산현장은 방문했었느냐고 질문했다.

박공규 의원(공주2·자유선진당)은 2009년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정 정보포탈시스템 및 멘토 육성, 여성 다시일하기 센터 운영,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기능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송영철 의원(논산2·한나라당)은 추경에 보육시설 차량운영비로 기정대비 1억 3204만원을 증액 편성하고 있으며 2009년은 7억 4004만원을 감액 편성하고 있는데, 사업내용을 보면 2008년도에는 월 30만원, 2009년도에는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연도별 지원 내역이 상이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정우 의원(청양1·자유선진당)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비로 5억 3650만원을 편성하고 있는데 사업비를 센터에 직접 지원하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조치연)는 도청이전본부 소관 2008년도 제2회 충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2009년도 충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했다.

김기영 의원(예산2·자유선진당)은 신도시 개발 관련 홍보예산을 명시이월 했는데 홍보에 소홀한 부분이 있다며 홍보에 관심을 갖고 홍보를 철저히 해서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행복도시 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련 시군별 지원기준과 지원계획은 무엇이고 도청이전 신도시 주변지역 지원계획은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자유선진당)은 행복도시 법안을 야 3당이 공조를 해서 제출했는데 법적지위 관련, 우리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이 되었느냐고 묻고, 방송매체를 통해 광역 + 기초자치단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무슨 내용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