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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8.28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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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삼림욕장 및 예비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박수광 군수와 오영식 BBS 도연맹 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BBC 회원, 모범청소년, 아동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관내 모범청소년과 1:1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BBS 도연맹 음성군 지회 회원들은 결연대상자와 점심을 함께 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오빠, 형 또는 아빠로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연식을 마치고 한국BBS 도연맹 음성군지회 회원과 청소년 등은 음성사랑나눔공동체 하천돌보기 모임(단장 주상보) 단원들과 함께 봉학골 일대 하천 상류지역 정화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모범 청소년1:1 자매결연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BBS 회원들과 1:1자매결연을 맺게돼 나도 형이 생긴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매결연을 맺은 형에게 의논을 해야겠다”고 흐뭇해 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지난해 결성한 주니어 BBS회원들이 자원 봉사도우미로 참여했으며 한국BBS도연맹 음성군지회 부인회 이상란 회장을 비롯한 부인 회원들은 다과와 음식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음성/김학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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