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현)와 전의면새마을부녀회(회장 지영희) 회원 70여 명은 15~16일 이틀 간 전의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 한다.
이 행사는 사랑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배추 1000포기를 김장 한 후 전의면 청년회가 경노당 32곳과 장애인·독거노인 등 140가구에 자가 차량을 이용, 배달 봉사를 펼친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엔 전의면이웃사랑실천회가 400만원 상당의 고추·양념·젓갈을, 관정2리 이인수 씨가 직접농사 지은 배추 1000포기를, 영당리 만나산업이 천일염 10포(300㎏)를 제공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지영희 전의면새마을부녀회장은 “입동이 지나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김장 나누기로 마음을 위로,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