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동초등학교(교장 임재선)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동창회,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후배 사랑 제자 사랑 꿈나무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서울, 부산 각지에서 모교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모인 동창회원들은 후배사랑 제자사랑이라는 표어 아래 연동초등학교 둘레에 감나무 묘목 50그루를 식재했다.
아울러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동창회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학교 정원에는 꿈나무 동산 표석을 마련하고 나무를 기부한 교직원, 동창회 회원들의 이름을 새겼다.
임재선 교장은 “학교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창회 회원들과 일일이 연락하여 감나무 묘목을 자신의 돈으로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동창회 회원 1인 1감나무를 기부해 애교심을 아낌없이 표현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참석한 동창회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