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올해 벼, 채소, 과수, 축산 등 112농가를 가선정해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 오는 2015년까지 점차적으로 1000농가까지 늘려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연기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농산물유통, 판매기법 등 사이버거래활성화를 위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2월에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25회에 걸쳐 130시간을 운영하는 사이버 CEO 양성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20일, 21일 이틀간 전북대학교 이승형 교수를 초청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과 실습교육을 10시간 동안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팽조 담당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원 사업 방향이 사업계획서 발표 후 평가에 의한 공모방식이 종종 채택되고 있어 교육생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능력을 함양시키고 PPT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보다 많은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경쟁력 비교우위를 점하는 연기군 사이버농업인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