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지난27일 오후 2시 연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관리자 및 연기소방서 직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서와 대형화재취약대상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건축물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건축물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건축허가동의 등 건축민원과 관련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소방관계법령 개정에 따른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제공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건축물이 대형, 고층화 되는 추세로 그 만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우려돼 건물을 관리하는 관계자들의 역할도 그 만큼 중요해졌다”고 전하며 “평소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된 사람만이 실제 재난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재예방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