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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단독 선거구 환영

각계 단체·시민 200여 명 참석 성명서 발표 등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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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28 20:1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연기군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가 일제히 단독선거구 확정을 환영하고 있다.

그동안 법적지위를 갖고도 인구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원 단독 선거구신설 논란이 일단락 됐다.

그간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세종시 국회의원 단독 선거구는 여·야 합의를 마치고도 확정을 짓지 못해 지난주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이 나서 올 총선에 한해 기존 299석의 의석을 300석으로 우선 1석을 늘려 치르는 방안을 제시 했고. 결국 이 제안이 사실상 받아들여진 셈이다.

독립선거구 확정이 알려지자 연기군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는 일제히 단독선거구 확정을 환영했다.

연기군의회(의장 이경대)는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국회의원 단일선거구 획정 결정에 대해 9만여 연기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기군 사수대책위원회(위원장. 조선평)는 28일 오전 10시30분 연기군청 광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문화원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성명서 낭독 등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선평 위원장은 “그동안 세종시 국회의원 단독선거구를 위해 애쓰신 9만3000여 연기 군민과 함께 확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유한식 연기군수는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시민의 참정권을 존중한 국회의원 독립선거구 설치 확정을 연기군민을 비롯한 공주시, 청원군 편입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제 세종시는 국민의 축복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출발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그동안 풍전등화와 같았던 세종시 운명을 꼿꼿하게 지켜주신 500만 충청인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과 분권실현을 염원하며 힘을 모아주신 국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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