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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3.05 19: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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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5일 실시된 FIFA(세계축구연맹)와 조직위원회의 최종 실사에서 점검단으로부터 주경기장 및 연습장 등 준비상황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FIFA 경기국 Oliver Aote를 비롯한 6명과 대회 조직위원회 김동대 총장 등 13명이 참여한 실사에는 천안종합운동장의 용도실 개·보수, 홍보 미티어 및 마케팅 관련 분야와 천안축구센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천안시의 철저한 준비노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것.
시는 그동안 천안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천안축구센터를 비롯한 7면의 연습구장 확보와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을 선수단 숙소로, 보도진 숙소는 시내권 호텔을 잠정 확정했으며 FIFA에서 요구한 주경기장, 라커룸, 도핑실, 심판실 등의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는 천안시는 비롯해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수원시, 창원시, 광양시, 고양시 등 8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천안시에서는 8월 20일·23일·26일 F조 예선 5게임과 8월 30일 16강전 1게임, 9월 2일 8강전 1게임 등 모두 7게임이 열린다.
천안/정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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