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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빙기 대형 공사 현장 일제 안전 점검

관내 86개소 대상… 안전조치 미흡한 6곳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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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8 10:38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홍순광 부시장이 일제 안전점검 기간 운산면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사항 등을 점검했다.<사진=서산시>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8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여 관리가 미흡한 6개 현장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

​3월 28일 시에 따르면 해빙기로 땅이 녹아 풀리면서 지반침하와 변형·낙석·붕괴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앞서 7일부터 18일까지 일제 안전 점검을 했다.

시는 이 기간 공사 현장 등지에서 안전 수칙과 절차 준수 여부, 보행로 주변·옹벽·절토 사면·안전난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재난·안전사고 위험 요소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86개 공사 현장에서 토사유출 우려와 안전조치가 미흡한 5개소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들 5개 현장 건축주 등에게 빠른 조처와 함께 후속 조치로 공사 중지 명령 등 지속해서 공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경미한 지적 사항을 받은 1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한편 홍순광 부시장은 안전 점검 기간 운산면과 음암면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주와 시공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기온이 올라 지표면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철저한 점검과 건설 업계의 안전 문화 확립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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