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및 업종별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안실단 활동 결과에 대한 개선방안 및 ’24년도 안실단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인 안실단 소속 22개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며, ’3대 안전캠페인‘ 동참을 통한 일관된 안전메시지 전파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공단은 안실단 소속 대기업 관련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마련 방안으로 금년부터 실시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자가진단 제도를 전파했다.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에서는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 등 사업장 안전실태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준연 본부장은 “안전문화가 일상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며, “관내 사업장이 동참할 수 있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 컨설팅, 포럼 등을 통해 안전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