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태국, 파라과이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사업이다. 매년 30여명의 해외 발주처 공무원을 선발해 현지 철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철도공단은 연수생들을 대전 본사에 초청해 K-철도의 발전사와 성과를 소개하고 전시 홍보관 관람을 진행하며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철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 우리나라의 선진철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시승도 진행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공단 방문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해외발주처 공무원들이 K-철도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도기술을 체험하고 배운 각국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