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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패륜정치인 영구퇴출” 촉구

자유선진당 청년위원회 송종환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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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7 19:39
  • 기자명 By. 고형원 기자
▲ 왼쪽부터 이용희·이상민·김창수 의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에 공개서신 보내

자유선진당 청년위원회 송종환 위원장은 17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신임대표에게 이용희·이상민·김창수 3인조 패륜정치가의 정치권 영구퇴출 결단을 구하는 공개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송종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과 한명숙 대표가 진정한 공천혁명을 위해서는 정치도의, 국민신뢰를 저버린 3인조 패륜정치인을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영구 추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한 대표는 오늘 당장 국민과 유권자를 배신한 이용희 이상민 김창수 3인조 패륜정치인의 공천배제를 공식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송 위원장은 또 “3인조 패륜정치인의 자유선진당 탈당과 민주통합당 입당에 민주통합당 핵심의원들의 밀실작당에 의해 이뤄졌고 특히 오는 4·11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을 고사시키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한 대표는 3인조 패륜정치인 탈당배후 의혹을 조사해 공개하고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이상민 의원은 지난 2008년 민주통합당의 전신인 민주당에서 공천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지역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아 순전히 선진당과 충청을 사랑하는 유권자의 힘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는데 이제 또다시 유권자와 당을 배신하고 다시 탈당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며 “국회의원 직만 먹고 튀는 파렴치한”이라고 비난했다.

또 김창수 의원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에서)현직 구청장이 재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하고 사무총장과 정책의장까지 맡아 이끌었던 당에 선거를 앞두고 재를 뿌리고 떠나버리는 작태를 자행했다”며 “과연 제정신을 가진 정치인이냐”고 비난했다.

송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정치는 불법증여세습 정치인 이용희, 정치먹튀 정치인 이상민, 탈당무능 정치인 김창수의 정치권 영구퇴출을 결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국민의 신뢰는 대표님과 민주통합당이 3인조 패륜정치인에게 퇴출낙인을 찍는 순간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대표님의 3인조 패륜정치인의 영구퇴출을 기다리겠다”며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매일 3차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입구에서 ‘3인조 패륜정치인 퇴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고형원기자 dongshin@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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