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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에 300㎏/h 수소충전소 첫 삽

친환경 교통 활성화, 수소 산업 육성 기반 마련
세종시, 올 연말까지 수소 버스 40대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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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22 11:4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는 22일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인근 부지(대평동 586-25)에서 충전소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세종시 대평동에 건립하는 수소충전소 조감도.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세종시는 22일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인근 부지(대평동 586-25)에서 충전소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산건위원장,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시행사인 코하이젠의 이경실 대표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건립하는 수소충전소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기반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소충전소는 연면적 1500㎡ 규모에 정부 42억원, 민간사업자(코하이젠) 38억원, 세종시 13억5000만원(부지매입) 등 총사업비 93억5000만원이 들어간다.

특히 300㎏/h 충전용량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15㎏ 기준 수소버스 15대가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충전용량 25㎏/h를 갖춘 기존의 대평동과 어진동 수소충전소에 비해 충전용량이 12배 가량 크다.

시는 올 연말까지 수소버스 45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앞으로 수소상용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차 대중화가 필수"라며 "연말까지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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