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지만두레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밭나눔대축제 기간에 기업·단체 등에서 기부받은 성금 품으로 시 복지만두레와 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해 김장 20만kg을 담가 전달하고, 연탄 60만장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염홍철 시장과 공무원 등 150여명은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11 복지만두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중구 대사동 고지대 일원에서 펼쳐진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가정 등 75가구에 연탄 4000장과 김장김치 300kg, 난방유 500리터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