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지식경제부 주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지난해부터 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형 제품 구매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탄소캐시백’제도 운영과 경관조명 단속 등 에너지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그린빌딩 인증제’와 ‘에너지 절약학교’ 운영,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두발로 데이(day)’등을 시행하면서 청사내 에너지 절약에도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에너지 절약학교’를 80개에서 100개로 확대하고, 자율참여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승용차요일제’와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