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연기군 서면 영명보육원 강당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매직콘서트를 펼치고 라면과 피자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연은 ‘해적 잭과 마술사 마웅의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두 명의 마술사가 흥미진진한 마술대결을 보여줬고 4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면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그림, 에어로빅, 풍물, 족구교실과 같은 일반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무의탁노인, 문화소외계층, 한부모가정 등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내달 6일에는 서면 관내 초등학생 40여명과 함께 세종시 홍보관, 세종보수력발전소, 교과서박물관, 베어트리파크를 돌아보고 군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관람할 계획이다.
조병율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무의탁노인 집청소, 봄꽃식재, 환경정화, 이혈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왔는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