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공기정화식물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원예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19~21일 3일간 ‘제4회 생활원예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생활원예체험반 7·8기 생활원예연구회원 120명이 일년 동안 실습한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300여점이 전시됐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무료 화분 분갈이 체험에서는 400여점의 분갈이를 해줬으며 PET병을 재활용해 화분으로 만드는 생활원예체험은 체험객에게 호평을 받았고 특히 전시회에서 각종 체험비, 판매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활용된다.
농기센터 피옥자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활원예활동을 좀 더 쉽게 접하며 여가활동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 출범과 연계해 도시근교 화훼단지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촌진흥청과 협력을 통해 화훼분야의 강소농도 집중육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원예 강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원예 이동 방문 교육과 체험 강좌 등 다양한 생활원예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