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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재래시장 화재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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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2.20 19: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령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중앙, 중부, 등 재래시장 대부분이 개설된지 20-40년이 지난 목조건물로 항시 화재위험을 안고 있어 현대화 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추위에 난방기기와 전열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 과부화 현상을 빚고 있어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보령시 재래시장은 대부분 목조구조의 재래시장인데다 방화벽 등 소방시설이 전무하고 상인들은 목조건물내에서 주로 의류,잡화 등 각종 생활필수품을 취급해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소방도로마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데다 인화성이 강한 각종 상품을 좁은 통로에까지 쌓아놓아 유사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시 속수무책으로 엄청난 피해가 우려된다.

상인 최모씨(57)는 “이곳 상인 모두가 시장 현대화사업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일부 상인들간의 이해문제로 사업계획안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자유치, 공영개발,조합구성 등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하루빨리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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