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서면 청라리 나리마을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면 청라1리 마을정자에서 김선진 대통령기록관장과 기록관직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마을환경정비 봉사활동 후 협약서를 교환하고 명절 및 출하기 농·특산물 구매하기, 수해피해 봉사활동 및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 학생 초청 대통령기록관 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결연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으며,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떡메치기 체험 및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돈독한 정을 쌓았다.
한편 청라리 나리마을은 2003년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후 2010년 12월 정보화 우수마을로 충남도로부터 포상을 받은 바 있으며 주요 농산물로 배, 매실, 옥수수, 복숭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2014년 세종시에 새로 개관할 예정이며 세종시내 농촌마을인 나리마을과 농촌봉사활동, 농특산물 거래 등 자매결연활동을 통해 상생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