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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새긴 아름다운 ‘글과 영혼’

17일까지 한국공예관 ‘나무, 글을 품다’ 최재영 서각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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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07 20:1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충북을 연고로 공예활동을 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작가를 초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공간을 꾸민다.

이번 초대전은 서각공예작가 최재영(여·45·사진)씨의 ‘나무, 글을 품다’전시를 오는 17일까지 한국공예관에서 개최한다.

작품은 자연의 숨결과 자연의 향기로움을 작가만의 탁월한 감각과 영혼, 그리고 예술미학으로 표현하고 있는 70여점의 작품들이다.

작가는 나무의 숨결에 다채로운 서체와 기법과 디자인을 통해 작가의 마음을 심고 새로운 예술혼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우리의 글, 겨레의 글 한글에 담긴 가치를 하나하나 담아낸 작품, 시인들의 영혼을 울리는 작품, 오래된 가구나 목재를 활용해 벤치를 만들고 그곳에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담은 작품 등 단순한 서각을 뛰어넘어 예술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최 작가는 국내 주요 미술대전에서 작가의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서각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청주/염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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