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2.23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홍성군이 광천전통시장 인근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3개소 183면을 오는 오는 3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
이번에 유료화 되는 주차장은 광천역에서 버스터미널 간의 광천전통시장 제1주차장 61면과 구 우시장 부지의 제2주차장 54면, 구 충남차이나 부지의 제3주차장 68면 등 총 183개면이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광천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면서 주차장 내에서 노점상의 상행위가 발생하고 지역 거주자나 인근 점포 운영자가 장기 주차를 하면서 정작 시장 이용자가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으며 주차장 내 무질서와 청소문제 등 시설물 관리와 관련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향후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유료운영으로 전환하게 됐다.
광천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수산물, 농산물, 임산물 등 풍부한 물품들이 거래되는 곳으로 특히 장날이나 김장철에는 많은 외래 관광객과 소비자가 찾아와 성시를 이루는데 그간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장주변이 매우 혼잡하고 이로 인해 주요시가지마다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는데 군에서는 이번 유료화 조치를 통해 광천시장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높이고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유료화 결정에 앞서 광천 장날에 한해 제2주차장의 1/2 크기의 구간에서 노점행위를 허용토록 상인들과 협의함으로써 민과 관이 한 발씩 양보하며 상생하는 행정을 실천하기도 했다.
홍성/배승빈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