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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청 초등校 통학구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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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2.05 19:1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규)은 2007학년도 일부 신설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과 기존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지난 1일 확정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학구역이 설정된 학교는 내년 3월1일 개교예정인 글꽃초와 동서초, 은어송초이며, 통학구역 조정은 오류초, 대신초, 동문초, 천동초, 산내초, 현암초 등 6개교이다.

내년 3월 개교예정인 글꽃초(중구 문화동 1의258)는 43학급 규모로 문화1동 대우신동아아파트와 인근지역 학생들을 수용하고, 은어송초(동구 대성동 129)는 31학급 규모로 가오택지개발지구 5블럭(풍림아이원)과 6블럭(코오롱씨엔씨) 및 대성동 지역 학생들을 수용한다.

동서초(동구 삼성동 305의3)는 18학급 규모로 삼성2동 한밭자이아파트와 인근지역 학생들이 통학구역에 포함됐다.

이번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신입생과 전입학생은 내년 3월1일부터 적용하고, 기존학교의 재학생은 희망자에 한해 신설학교로 전입하도록 했다.

동부교육청의 이번 결정은 과거의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통학구역 적용 관례를 탈피,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의 행정만족도를 제고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내년 3월1일 개교하는 동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는 총 5개교로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글꽃중, 은어송중)로 현재 공정율은 85%~96%로 내년 1월25일 이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유아교육을 위한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은 동서초를 제외한 글꽃초 2학급, 은어송초 2학급이 신설되고, 특수교육을 위한 특수학급 신설은 글꽃초 1학급, 어송초 1학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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