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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질도 첨단장비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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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0.26 18: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의 미질평가를 위해 첨단장비를 구입 연중 ‘식미분석실’을 운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사람이 직접 시식하고 밥맛을 평가하는 관능검사법은 주관적 성향에 따른 차이가 크고 재현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으나 첨단장비는 수치로 계량화하여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별 품종과 시비량을 고려 2006년산 벼 시료를 수확현장에서 직접 수집하고 희망하는 농업인, 미곡종합처리장 가공업체등의 의뢰시료를 분석 검정 결과를 통보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도 군수 품질보증 신청농가와 단체에 대하여 식미분석으로 기준치 통과의 합격 쌀을 예산쌀 명미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6년산 벼 시료 분석결과 예산지역의 고품질쌀 품종은 삼광벼, 새추청벼, 추청벼, 일품벼, 주남벼, 동진1호벼, 남평벼 순으로 평가되었고 동일 조건에서는 질소질 비료가 밥맛을 크게 영향을 줘 질소질 비료 덜 주기 적극 참여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한편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와 단체는 농업기술센터에 건조벼 500g을 포장한 뒤 겉 표면에 주소, 성명, 품종명, 전화번호를 적어 수시로 시료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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