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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05 19: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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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염 시장은 취임식에 일체의 화환이나 축하물품을 받지 않기를 원했으나 관내 화훼농가나 꽃가게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들의 어려움을 다소 나마 덜어주기 위해 축하 화분과 쌀을 받아 이날 어려운 시민에게 기증했다.
한편 드림화훼사업단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는 “요즘 꽃값과 재료값이 오르고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염 시장님께서 취임 축하 화분을 모두 사업단에 기증하셔서 노숙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인사발령시 들어오는 축하 화분을 모아 노숙인등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가급적 드림화훼사업단에 기증토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산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자율참여형 복지만두레를 통해 취약계층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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