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독서회(회장 강순녀)는 그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책 읽어 주기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는 책 제공,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다·찾·놀(다문화가정 찾아가는 놀이방)운영, 귀화 이주여성 창성개명 등 다방면으로 이웃을 지원하는 인문학적 봉사활동을 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마중물 독서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일 문산면 문장2리 안 모씨 집을 찾아가 진행했으며 안 씨 부부가 장애로 인해 청소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주거 환경이 많이 열악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배를 새로 하고 장판 및 집안 청소까지 도와줬다.
이와 관련 강순녀 마중물 독서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들에게 꼭 필요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고단한 삶에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마중물 독서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