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민들에게 국립공원을 알리고 환경리더로 양성해 우리 사회가 생태적, 경제문화적 지속가능발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을 이루고자 시작되었다.

총 10강(4월 7일~6월 2일)으로 진행된 제 9기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속리산 알아보기 등 실내강의 7강, 세조길 탐방을 포함한 현장체험 3강으로 시행되었고 다양한 강의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수료자는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및 자원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립공원에 대한 참여와 협력의 파트너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 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사회의 국립공원 환경리더로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고 국립공원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주민들에게 국립공원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