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수변 오염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바다의 소중함을 상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특전사 동지회 전문 잠수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중작업을 실시했다.
또 베트남전 참전자회, 여성예비군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쓰레기 수거 작업도 실시하고, 주말 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장키도 했다.
신권섭 남포면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쾌적한 용두해변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고맙다”며, “가족 친화적인 휴양지에 걸맞은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힐링하시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면은 오는 7월 11일 용두해변 안내소 및 안전지원본부를 개소하고, 1일 13명이 투입돼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