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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준법지원센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고령 영세농가 도배·장판 교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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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4 18:3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정안면 영세농가를 찾아 도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 공주준법지원센터 )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소장 조한경)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4일간 공주시 정안면 일대 고령, 영세농가 2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 주변 생활쓰레기를 분리 수거,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및 정안농협의 도배·장판지 지원과 정안면사무소의 쓰레기봉투, 청소도구 지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도움을 받은 정안면 소재 수혜농가는 깨끗해진 집안을 보고,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사회봉사 대상자 역시 일이 고되고 힘들었어도,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한경 소장은 “앞으로도 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속에 농촌지역 인력지원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여, 영세·고령 농가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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