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들은 시민안전교실 교육운영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사들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전문 강사로 구성됐다. 지난해 세종시가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사고를 예방, 위험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처방법 등을 지도·교육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 생활안전지도사가 중심이다.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영·유아, 노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대형 재난·안전사고 발생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특성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강사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