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국가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116개소, 올해 112개소에 청정기를 지원했다. 2019년까지 전 어린이집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가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어린이집 및 학부모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공기청정기 관리 매뉴얼 마련과 필터교체 주기 등을 확인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영유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