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고령화로 홀로지내거나 마음을 닫고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어 관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날려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와와채움교육센터 최형숙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웃음교실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형숙 강사는 ‘웃음으로 서로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노래와 율동으로 몸깨우기’, ‘두뇌운동에 좋은 인지레크레이션’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선물했다.
협의체 박해운 위원장은 “이번 웃음치료 교실이 활력소가 돼 어르신들께서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웃음치료는 다양한 손놀림과 웃음을 통해 손 근육과 안면 근육을 이완시켜 주며 치매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어르신을 초청해 웃음치료 교실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