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집현리, 4-2생활권)와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보람동, 3-2생활권) 공사 현장은 동해 가능성이 있는 습식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44일 간 공사가 중지 됐었다.
해제에 따라 3월 1일부터는 건축공사를 비롯한 전기·통신·소방공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이 일제히 재개 된다.
행복청은 공사 재개에 따라 각 현장의 책임건설사업관리단에 예정공정표, 안전·품질관리계획서, 인력·장비투입계획서 등이 포함된 재착공계를 제출토록 했다.
앞서 행복청은 현장별로 세종시청·세종선거관리위원회·현장관계자 등과 관계자 합동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상황, 공정 추진계획, 관급자재 발주계획 등을 점검했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공사 중지 기간을 고려해 올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될 세종선관위 청사와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의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연말 준공을 위해 시공사·용역사·발주청 등이 협력해 공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