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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필리핀 ‘파낙벵아 꽃 축제(Panagbenga Festival 2018)’ 참가

우호관계 돈독, 협력관계 심화 및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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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6 14:1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필리핀 바기오市 파낙벵아 꽃 축제에 참가한 모습(제공 = 한봉구 공주시청 시정담당관실 교류협력팀 주무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市의 초청으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바기오를 방문, ‘파낙벵아 꽃 축제(Panagbenga Festival 2018)’에 참가하는 등 4박 6일 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시에 따르면, 마우리치오 도모간(Mauricio Domogan) 바기오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과 이장복 안전산업국장 등 5명의 방문단이 ‘여름의 수도(the Summer Capital)’ 바기오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 일행은 환영만찬에 참여한 바기오시의 국제자매도시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한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백제문화제에 대해 널리 홍보했다.

이어, 필리핀 바기오시에서 개최하는 ‘2018 파낙벵아 꽃 페스티벌’의 댄싱 퍼레이드, 꽃마차 퍼레이드 등을 공식 참관한 후, 바기오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을 돌아봤다.

또한, 바기오시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앞으로도 농업·지역특산물 등의 교류를 확대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파낙벵아 꽃 페스티벌’는 지난 1990년대 지진으로 황폐해진 바기오시의 경제적 번영을 위해 시작된 필리핀 최대의 꽃 축제로 매년 2월 초부터 약 한 달간 개최하며, 지금은 매년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필리핀의 국가적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편, 필리핀 바기오 시는 인구 35만명에 16개 대학교, 어학원 등이 밀집돼 있는 필리핀 최고의 휴양·교육도시 중 하나로, 시는 지난 2011년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대표 축제 상호방문, 공주시 학생들의 어학연수 실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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