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공동캠퍼스 조성 등의 새로운 업무를 발굴, 우선 3명의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기능을 강화했다.
또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등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도시성장촉진과(도시계획국 소속)’를 도시성장촉진과와 자족기능유치 팀으로 개편한다.
행복청은 지난해 세종시와 ‘미래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개 자치사무의 세종시 이관과 공동캠퍼스 조성 근거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행복도시법을 개정, 이달 4개 사무를 세종시에 이관했다.
세종시와 함께 공동 특별팀(TF)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각 인계인수 대상 업무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행복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도시 기반 강화, 행정기관 추가 이전, 자족기능 유치, 주변도시와의 상생발전 등의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