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강력한 지방분권형 국가를 이룩해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로 재편될 시점입니다.
그 선도에선 세종시가 온전히 제 역할을 하려면 행정수도를 완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돼야 합니다.
오는 6월, 여야정파를 뛰어넘는 새로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 행정수도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올해 말이면 세종시는 30만이 훌쩍 넘는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로 더 큰 성장을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입니다. 도시의 외적 성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에 더욱 힘을 쏟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