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교통안전규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한 이번 뮤지컬은 말썽꾸러기 주인공 ‘노노’와 인형 친구들이 각종 사건과 부딪히며 좌충우돌하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7개소에서 1900명이 관람을 신청했다.
장민주 교통과장은 “세종시는 아직까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도시로 어린이들이 늘 교통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며“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시설 확충뿐아니라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활용,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